로쿠 교토호텔[ROKU KYOTO] 숙박기~

정말 특별한 곳, 특색이 있는 나만 알고 싶은 곳 1박숙박기이지만 할것도 많고 즐길것도 많아서
어떻게 정리해야될지 몰라 이렇게 늦어진~
교토에서 즐긴 호캉스~숙박리뷰를 남겨보려고 해요^^

로쿠 교토[Roku Kyoto]

힐튼계열의 최상위 럭셔리 호텔/리조트 브랜드 LXR에 속한 로쿠 교토호텔은
교토 외각에 위치한 5성급 호텔/리조트로 1박에 100이상의 금액대로 평소 비지니스급의 호텔만 이용하는 저로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금액의 호텔이었는데, 운이 좋게 지인프라이빗찬스로 완전 말도안되는 특별한 금액으로 숙박을 하게 된 행운아 였어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을시기 신상호텔로 저는 여름쯤에 다녀왔는데 정말 특별했던 곳으로
교토중심가에 위치해 있는것도 아니기에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을시기에 다녀왔는데
지금보니까 블로그에 소개도 많이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아직도 신상호텔이지요~
그 장소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았었기에 지금이라도 숙박기를 남깁니다.^^

걸어서는 접근이 힘든곳으로 대부분 택시로 방문하실거 같은데 저도 그랬구요 택시에서 내리기 전부터 호텔리어들이 대기해 주시고요~

내리기 전 택시로 보이는 호텔~첫인상은 자연친화적인 우드로 이루어진 호텔로 전통미와 고급짐이 뿜뿜새어나오는
우드+자연은 모 말모말모 입구컷부터 이거 하나로 끝장이었어요ㅎ

호텔에 도착해서부터 국빈급의 대우를 받는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을 100%로 아니 10000%받습니다.
내리면서부터는 호텔리어들이 나와계셔서 대부분 안내받느라 있는지도 모르는데

로쿠교토의 마스코트? 상징인 나무가 한가운데 우뚝 서있어요.( 알고 가는거랑 모르고 가는거랑은 다르죠ㅎ)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체크아웃할때나 방안내받고 함 봐보세요(저는 밤늦게알아서 야경컷으로 ㅎ)
나무가 특이하게 생겼는데 호텔로고를 보면 아~ 그러네하면서 아실수 있을거예요~

내려서부터 캐리어부터 죄다 픽업해주시고 웰컴티부터 객실안내를 받는순간까지
옆에서 눈높이 맞추시려고 무릎까지 꿇고 설명해주시고 귀한대접을 받고 있구나 하는 인상을 팍팍심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구요~(손님이 왕이다! 서비스를 받으면서 이렇게까지 느꼈던 적이있던가? )
제대로 팍팍 느꼇던 당연 기분UP은 물론이겠지요?
티하우스나 체크인시 손님이 앉아계실때, 설명시 모든직원분들이 눈높이를 맞추시려고
바닥에 무릎을 대시고 얘기해주시더라요. 일본에서는 서비스면에서는 진짜 최고인거 같아요~
받는입장에서 최상의 기분을 만끽하고 가지만 반대로 직원분들의 노고도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제가 촌스럽나요? ㅋㅋ럭셔리호텔들을 종종 가시는 분들이라면 모르시겠지만
그래도 이정도까지는~ 아닐텐데 저는 익숙하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네ㅎㅎㅎ)

예약한 방도 너무 좋았는데 업그레이드를 시켜주셔서 고를 기회가 있었어요 완전 럭키비키였어요~
젤 위층의 주변조경을 다 볼수 있는 넓은 방이냐 프라이빗한 온천이 딸린1층방이냐였는데
저희는 프라이빗한 온천방을 골랐어요~(지금생각해도 완전 잘했다는)

객실안내도 호텔리어분이 방안까지 안내를 해주시는데 우~와~ 객실로 가는 길부터 힐링바가지더라구요~

직원분이 얘기해주시는데도 집중이 안되는게 한쪽 또는 양방향으로 물과 조경으로 이루어져
외부 긴 복도같은곳을 거니는데 와~ 라는 말밖에 입이 다물어 지지않더라구요

또, 지나는길 전체가 지붕이 받쳐져 있어서 비오는날도 우산없이 거닐수 있어서 너무 좋드라구요

비오는날 로쿠교토호텔(빗소리)

이 날 비가 내렸는데ㅎ 물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에 빗소리 아시죠? 낭만바가지~
산속에 위치한 로꾸교토호텔이 운치가 더욱 빛을 바라더라구요.

조경자체가 보기만 해도 너무 예뻐서 얘기를 들어보니 산에있는 같은종류의 조경을 심어
이질감이 들지 않게 어우러지게 꾸몄다고 들은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 자연경관과 더욱 더 어우러져 마음의 안정?
힐링을 더 가져다 주는것도 같았어요.
일본의 파란하늘이었어도 예뻣겠지만 흐린 이런날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보통은 우중충할텐데
전혀~~ 사진만 봐도 알겠지요?

이런 우드로 인테리어된 복도를 지나 자! 방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와 란 말밖에 방에 우드소재의 넓은 방에 너무 예쁘더라구요~ 프라이빗 온천수나오는 노천? 작은 정원에 하늘 ㅠㅜ 나는 웁니다.

옷장도 대궐같고. 독립화장실, 세면대도 2곳인데  떨어져있어요~ 세면대-샤워공간-세면대

이렇게 완전 독립공간으로 둘이 하나하나씩 자기만의 물건을 놓고 사용했어요~
이 구간에서 바로 온천탕으로 이어지게 설계되었는데 진짜 구조 잘 짰다. 젖은몸으로 방을 휘젖지 못하게 👍

온천을 하면서 정원과 정원위로 하늘도 보여서 너무 좋드라구요
“자본주의 만만세~”

방구경만하는데도 이렇게 오래걸리기야?ㅎ외부 수영장 예약으로 인해, 가봅니다.~

이건 내부이용하면서 들구다닐수 있는 호텔에 비치된 에코백이예요 너무일본스럽고 예쁘지않나요?
(🤫이건 따로 구매할수있어요!) 여기에 키랑 물건을 담고 수영장으로 갑니다

수영장과 붙어서 헬스장도 있구요~ 다 이용해 보려면 진짜 쉴 틈이 없겠어요~ ㅎ

수영장은 인원제약을 둬서 시간대예약을 해서 이용을 할 수 있어요
수영장 나가기 전 샤워~부스가칸막이로 잘 되어있네요. 우와 수영장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은데 진짜 예뻐요
(인원제한 신의한수 너무 많으면 충분히 못즐길 사이즈라~)

외부에 단독으로 이용할수있는 방도 있더라구요 수영장과 바로 붙어있어서, 편리할거같아요
수영을 하고 와서 방 안 온천수에 몸 한번 더 지지고~노천탕 분위기!짱!

노곤노곤해 지기 전~ 비가 그쳐서 호텔둘레길 같은 길한번 산책 가봅니다.

저는 해지기전 한번 보고 너무 예뻐서 해지고 나서 한번 더 돌았어요~

🔽아래 지도캡쳐한 노랑색길인데 낭만 그자체예요 너무 예쁘게 길따라서 고급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어요~
덴진강과 맞물려있어서 그 길따라 리조트호텔과 음식점들이 들어선거 같아요,
음식점들도 음식점같지 않은 건축물에 조명과 바닥 부터 환상적이었어요~^^
쭉 끝까지가면 아래 노랑색해표시しょうざん 北庭정원입구가 있구요
주변 다른리조트도 있어서~주변음식점들과도 공동으로 이용할수있어서 서로윈윈하는 시스템인거 같아 보기좋았어요

しょうざん 北庭는 입장료가 있습니다만, 로쿠교토호텔숙박키를 보여주면 무료라고 하는데
이건 한번 로비에서 확인해보시고 이용해보시는면 좋을거 같아요~
시기에따라 다를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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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ょうざん 北庭 · Kyoto, Kyoto

(저는 체크아웃하고 방문예정이었으나 비와, 귀차니즘으로ㅎㅎ 패스했습니다.^^)
=> 이 호텔 근방으로 관광지는 금각사가 있는데 걸어서 20분정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방문하고 싶은분들은 근처 온김에 다녀오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하지만! 체크인하고는 호텔즐기기에도 모자르니까 체크아웃하고 짐맡기고 다녀오기로!!

한바퀴돌고, 어두워졌어요

밤마실로 너무 아름다운 곳~ 전체적으로 이런 분위기로 다닐수 있어요~
티하우스 입장!

분위기가~
분위기에 취해서 티도 맛있고~ 빗방울소리에 완벽그자체였던

티컵부터 너무 예쁘고 달항아리같이럼 생겼네요~ 오늘같은날 차한잔하기 딱 좋은 날!
저 오른쪽하단에 있는거 나프탈렌같이 쌓아놓은거 뭔지멀라 차탈때 들구왔는데~
ㅋㅋㅋㅋ 설탕이더라구요

고급네스프레소머신도 있어서 커피한잔 더 마시고 방으로 향합니다.

정원을 바라보면서 친구와 술한잔에 라면한사발씩 먹고 완벽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침이 왔어요~ 산 속 새소리에 공기도 너무좋고, 너무 꿈만 같더라구요.오늘은 체크아웃하는날ㅠㅜ
아침이니 조식을 뺴먹을 수 없잖아요!
일식이냐 오므라이스 고를수 있었는데 시즌때마다 식재료는 다를테고요 하나씩 골라놓고 나오기전까지
다른 음식들은 뷔페식으로 즐길수있어서 한바퀴 돌고 골라봅니다~

호텔자체가 너무 예쁘고, 특별했 던 곳으로 호텔 내부,뒷 연결 둘레길(산책로)만 다녀도
충분히 시간을 즐길수 있는곳으로 저희 점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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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분위기(온천)은 특히! 부모님과 여행시, 이벤트적인 아주 특별한 날, 혹은 나를 위한 보상의 날로
귀빈대접받고 싶은날 숙박(호캉스)하기에  정말 좋은 곳, 기억에 남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힐링 과 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지 않을까 합니다.~

진짜 강추👍 저는 이번1박을 했지만, 2박정도로 충분히 여유롭게 쉬면서, 즐기고 오고 싶을정도로
“또 간 호텔”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로쿠교토,LXR 호텔&리조트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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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U KYOTO, LXR Hotels & Resorts · Kyoto, Ky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