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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두번째 런던베이글에 왔습니다!
맛을 봤다고요 ㅎㅎㅎ
첫번째는 방문하고 이번이 두번째 포장으로요.
잠실 월드타워에 갈 때마다 자주 보긴 봤었는데
와 무슨 대기가 후덜덜 ~ 가려고도 안했었는데
주변에서 하도 맛있다는 얘기가 너무 많아서 방문으로는 평일 오픈런~
그 후에도 몇번 지나다니기는 했었는데 우와 대기가
가실 분 들은 진짜 주말은 피하셔야되요~ 오후 4신가 5시였던가
아예 입장 마감이었어요
저는 베이글이 베이글이겠지 유명한 베이글집도 몇번 가봤어서
맛있네~ 그 정도?
라고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도우가 틀리네요
식감이 틀려요~
쫀쫀하다고 해야될 까요? 중독성 있네요~ 버터추가 아닌이상
계속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한국 입맛에 맞게 맞쳤다고 들었어요.
(버터 들어간 거 진짜 맛있어요~ 잠봉 (대신 많이 못먹어서 문제지))
매장은 런던베이글 이름답게 입구부터 런던물씬 가 본 적은 없지만
저는 런던 베이글이어서 런던에서 온 건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던데 맞나요??
닝겐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이 윽
입장하면서 분위기가 와~~ 앉아서 먹는테이블은 오래 앉아아서 여유롭게 노닥 거리긴 좀 힘든
그런 합성을 요하는 자리에… 또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 주세요
오늘은 포장이니 줄을 서기 위해 드가는 중 굿즈를 빼놓으면 안되죠~
굿즈 존~~따~~~~~란!!!!
영국 갬성 가득한 굿즈들이 어마어마하게 진열이 되있어요~
거의 다와 가요 이제 제 차례 베이글 담는 순간이네요 ^^::
두근 두근 뭘 담지~
앞 뒤로 다들 아주 쓸어 담던데
제가 제일 소박하게 담았는데 잘 못된건가 생각하믄서 뭐 또 가믄 되지 생각했지만!
(했지만! 먹고 있는 지금 약간 후회중)
베이글 3개에 크림치즈1개
짜~란 이렇게 3개 어니언, 바질, 치즈감자 & 얼그레이크림치즈(작은거)를
담아왔어요
감자는 말모말모 베이글안에 감자가 들어있어서 여태 먹었던베이글과는 차별감이
확실히 들고 담백해요 치즈의 짭쪼름함과 이거는 그냥 이거 하나로 먹어야되요
다른 강한 맛들과 섞이면 아무맛이 안난다할까.
집에 오자마자 하나 클리어~
바질과 어니언은 반반씩 쪼개서 둘이 교차해서 나눠서 지퍼백에 하나는 실온
하나는 냉동보관!!!
(바로 또는 내일안이면 지퍼백, 좀 지나서 먹을거면 냉동)
아래 이미지의 친절한 설명서를 넣어줍니다.
아침으로 얼그레이크림치즈와 함께 쨥쨥쨥!
바질향이며 어니언향이 장난아니예요
기존의 스벅이나 빵집 저리가라네요 어떻게 하루가 지났는데도
이렇게 쫀쫀하죠?
프라이팬에 살짝 데워서 먹어봤는데 진짜 겉바속촉 이걸 두고
하는 말인듯 싶어요~
진~~~~~~~~~~~~~~~~~~짜 루요
얼그레이크림치즈는 크림치즈는 그냥 기본크림치즈구요 얼그레이가 들어있어
조금 특색있는 정도?
크림치즈 + 얼그레이의 단맛
베이글이 너무 맛있어서 크림치즈는 거들뿐 ㅎ
담엔 바질 크림치즈에 도전해 보고 싶네요.
런던베이글 왜 이렇게 핫하고 대기가 그렇게 많은데도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가고 왜그렇게 트레이에 수북히 담는지 이제야 알앗어요~
(다른 블로그들이나 리뷰를 보면 인당 10만원은 우습더군요)
런던베이글 때부자 될 거 같아요~
가격이 너무 비싼게 흠이긴 한데 그래도 또 먹고 싶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네요^^
잠실점만 있는건 아니니 런던베이글 근처에 볼일 있으신 분들
혹은 한번도 안가보신 분들은 대기 걸어놓고 있다가
들러보심 어떨까 생각합니다.
아니아니 꼬~~~~~~옥 들러보세요^^ 강추 인생베이글이 될 수도 있어요^^
대한민국 모두 맛보는 그 날까지~
◾️런던베이글뮤지엄[잠실점]위치
런던베이글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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