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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하미입니다.
이런인사로는 오랜만이네요 캉카스백화점 위탁판매얘기를 해보고자 글을 적습니다
방문을 2월말쯤에 했었는데 지금에서야 남기는 이유가 판매가 지금서 이루어 졌기 때문입니다.
보통 다른 블로그들 보면 맡기고 와서 몇일 후 판매되었데요!
이런 글들이 많았었어서 저도 한 길어도 1주일이면 되는줄 만 알았어요~
빨리 글을 남기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는지 몰랐어요.
중고명품 매매 이런걸 검색하면 캉카스백화점이 언제부턴가 검색어에 제일 많이 올라오드라구요
모 저야 갈 일이 없는 일이었는데 가게 되었네요
제가 사용하는 작고 소즁한 지갑을 잘 사용하지 않게 되어 거의 모셔만 두다가 그래도 비싸게 주구샀는데 남들이 보면 하찮다고 할 수도 있지만 미니미 지갑이라서요 ㅎㅎㅎㅎ 비싸면 뭐합니까 안쓰면 무용지물인것을 안쓸거면 차라리 처분하고 잘사용하는걸 드는게 낫지 않겠냐며(혼자이랬다저랬다)
해서 처분을 결심했습니다.
모 많은 생각을 근1년간 한참 했었어요~ 이럴려고 산게 아니잖아 그래서 다시 잘 사용해보자
다시! 당근행으로 보낼까 (안쓴다고 반품하면 어쩌지? 들구 튀면?) 아님 중고품 매매점을 일일이
찾아다닐 것이냐(이건 평일에 움직여야돼 시간이안돼 )이러다 캉카스후기가 너무좋아서 캉카스로 결론을 내렸어요~
또 시간이 흐를까해서 바로 강남점으로 다음날 출발!
입구부터 휘까뻔떡합니다. 주눅들게하는 비주얼 ㅎㅎㅎ
내부도 거울효과라고 하나요 실 면적보다 훨~씬 넓어보이고
중고품을 사러오는 사람들과 판매? 저처럼 팔려고 온사람들이 있었어요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더라구요 다른 테이블은 커피가 있던데
다른 블로그에서도 커피를 마셨다고 하고
저는 첨이라 이게 서비스로 주는건지 주문을 해야 주는건지 모르겠어서
물어도 안보고 그냥 앉아만 있어서 커피맛을 모르겠어요^^
요런 테이블에 앉아서 매도신청서류를 받으면 적고 부를때까지 대기시간이 이어집니다.
안내해 주신 시간보다 빠르게 들어갔어요
사람이 없어보이지만 이뒤로 꽉 차 있었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어마어마 할 거 같아요
다들 엄청 큰 쇼핑백에 물건들을 소중히 담아 오셨드라구요. 큰가방판매를 하시나봐요
저는 손에 잡으면 보이지도 않는 작은 지갑을 소중히 담아갔어요^^(루똥 모노그램마이크로 월릿)
그래도 저에겐 비싼존재이기에~
기다리는 시간이 지나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안내분이 엘레베이터 앞까지 안내를 해주시는데
저만 내려가요~ 엘베안은 올 블랙 속으로 우~왕을 외치며 도착한 지하 ~
킹스맨이 된 거 같은 기부니가…
너무나도 희한한 경험 그자체였습니다. 내려가면 천정고가 높은 매장으로 전체가 상품으로 진열, 한켠에 감정사님들이 쪼로록 앉아계세요 담당자분한테 가서 상품 상태를 확인하고 감정가를 얘기해주십니다
최저~최고로요
완전 깨끗히 거의 들지도 않았는데 (생활기스하나라도 있음 확 내려가나봐요)
수수료떼믄 반에반도 안되는 금액으로 매겨졌어요
눈물이 또르륵~
그래서 감정사님도 그냥 사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거 같다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감정책정가를 제가 망설이니까 그냥 가져오려고도 했구요~
제가 알아본 수수료보다도 더 많이 떼어서
물어보니까 가격이 적을수록 수수료가 높다고 하시더라구요
50만원 이상이 25% 미만이 30%대였나? 금액이 클 수록(가방같은) 수수료는 더 저렴해 진다고 해요
값어치가 이래서 명품명품하나봐요 대신 작은 악세서리류는 안되는 거 같고 가방같은거가 살만하네요 ㅎㅎ
저보고 얼마를 생각하고 오셨냐해서 제예상금액이 감정사님이 말한 최대가격이었어요 전 당연히 최대가격을 불렀어요 이 정도금액이라면 용서가 돼 팔 수있어라고 한 금액이었거든요
또 산시점보다 상품가격도 조금 올랐고
무엇보다 상태가 좋았어서요~
그리고 일부러 오셨는데 한번올려보고 안팔고 싶으면 그냥 와서 찾아가도 돈드는거 아니라 상관없으니까 한번 올려보고 그냥 팔고 싶다 하면 금액조정도 나중에 된다고 하셨어요(진짜 필요없으면 좀 낮춰서 판매하면 금방 나갈거 같다고요)
그런데 인기없는 상품도 아니고 팔릴수도 있다고 제가 원하는 금액으로 잡아주셨어요
이게 2월 말의 상황입니다.
3월중순!!!
연락도 없고 상품이 어디에 올라가 있는지도 모르겠고해서 사이트를 뒤져서 발견~
다른 블로그보면 맡긴 후 몇일 후에 상품등록되었다 연락도 받은거 같은데 저는 한달이 지난시점에도 받은게 없어서 제가 그냥 들어가서 찾아봤습니다.
딱 1개가 있길래 제거 같았어요 근데 상품조금 생활흔적이 있다고는 하셨으나 너무 깨끗하다고 하셨는데 등급같은게 있거든요 완전새거같은 사용감 이런 근데 중이하쪽에 체크가
이래서 안팔리는구나 이러면 나라도 안사겠다 하고 포기
금액조정을 하고싶지않았어요 산 금액이 있었기에 찾으러가자~ 몇번을 생각하다 귀차니즘에 내버려두다
4월중순!!!
이 되었습니다. 안되겠다 찾자~ vs 찾아도 잘 사용안할 거 타협으로 가격조정을 조금만 해보자하던 중
방문도 귀찮고 가격조정을 아주 조금만 해보고 여기서도 안되면 회수하러 간다~
CS로연락 금액조정 어떻게 할까요? 하자 당사자가 금액조정을 하면된다고 하더라구요?
채널로 들어가서 하는거라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내거 볼 수있는것도 모르는데?
보니까 위탁판매 할 시 위탁조회코드를 발급해주나봐요~ 근데 저는 위탁확인서랑 보증서밖에 받으게 없었거든요 어느곳에도 넘버링은 써있질 않았어요
직원분이 실수로 그러신건지 이런경우가 종종있는건지 잘모르겠지만 발급받은게 없으면 요청해주신다고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아~ 그래서 내가 내물건 올려진 것도 모르고 ㅜㅜ
위탁판매예정이신분들 꼭 “위탁조회코드” 꼭 챙기셔요~
위탁조회코드를 발급받으면 내가 가격을 조정할수 있는거 같아요(본적이 있어야지요)
코드발급을 위해 카카오채널에서 상담사와 채팅으로 얘기중
구매확정이 되었다고 기다리면 판매금 넣어주겠다고 톡이 온거예요?
네???? 이건 뭐지??? 판매되었다구요?
럭~키한 일이긴 한데 뭐지 뭐지?
계좌번호랑 은행명 또 한번의 확인 후 입금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저는 총 거의 2달가까이?의 시간이 걸려 판매를 하게되었어요~
++++++이용후기++++++
1. 시간이 걸려도 팔리는구나
2. 연락하니 갑자기 판매되었다고? 머지머지???
3. 머지 진짜 머지? 뭘까?
4. 수수료가 세긴 하지만 우선 안전하고 안심이 되는 믿을만 한 업체이긴 한거 같아요~
(값나가는 물건 맡겨놓고 아무생각없이 지냈던 거 보면요 언제든 찾아가면 회수할수있어! 이런맘이 있었거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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