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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양평 갈산공원 벚꽃길

호하미 2024. 4. 9. 13:29
양평 갈산공원

양평에 벚꽃길을 걸어보고자 놀러왓어요~
4월 첫째주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날씨가 흠. 흐림 ㅡㅡ
(4월 초의 양평갈산공원 벚꽃 핌 정도가 궁금하신분들은 사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그래도 비는 오지 않으니 얼마나 다행이냐면서 위로아닌 위로를 내뱉으며 스타트!


첫 방문인 갈산공원 우와~ 가 남발 이렇게 잘 꾸며져 있다니,
주차장에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만개한 벚꽃나무와 길냥이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상주하는 길냥이들이더라구요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는 거 같았는데
길냥이 집부터 집냥이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공원길 산책로도 잘 닦여 있었으며, 너무 깔끔 그 잡채
잔디밭이며, 잔잔히 흐르는 남한강뷰며 긴 나무들이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요^^
꼬~옥 외쿡에 온 것만 같았어요.
진짜 하늘만 파랗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벚꽃의 만개한 나무들도 많았으며 곧 만개할 것만 같은 나무들도 꽤 되었어요~
한 두째주~에는 다 만개할 것만 같네요
산책로 중심으로 벚꽃터널처럼 엄청 긴 벚꽃길이 펼쳐져있구요
산책로 아래 남한강으로 내려가면 넓은 잔디밭과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분홍과 초록 푸른남한강의 컬러로 대비되어 더욱 빛났던 거 같아요.
걸으면서 힐링을 한다는 기분이 무엇인지 깨달았던거 같아요 운동으로만 걸었다면 힘들었을 거리가 하나도 힘이 들지 않더라구요.



동네 주민분들도 많았고, 연인들 친구들도 나와 피크닉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여기 양평갈산공원에서 벚꽃축제도 준비중이신거 같았는데 4.5~7일로 짧게 하고 마루리가 하는거 같아요.
지금도 벚꽃이 풍성히 많이 피었지만 완연히 만개하면 더욱 더 예쁠 거 같아요.
근처 사시거나 인근 나들이가실분들은 한번 가보시면 정말 마음이 고요해지는 힐링을 느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올해는 양평벚꽃을 보면서 이렇게 시작하는 거 같아요^^

충만한 자연경관을 만끽 후 목이 탑니다! ㅎㅎㅎ
근처 유명한 양평스타벅스DT점을 안가면 안되겠죠?
여기는 베이커리 스타벅스로 국내에서 규모가 제일 크다고 들었습니다.
여기도 남한강 앞에 자리잡아서 남한강뷰에요~ 뷰도그렇고 규모로도 초반 입지했을때 아마 손님들의 엄청난 경쟁률이었쬬.

베이커리가 역시 가격은 꽤하지만 뷰값아니겠냐며
양평스타벅스만의 베이커리, 굿즈, 음료도 있고 여기서만 먹을수 있어! 살수 있어! 하는 이런마케팅 너무 좋은거같아요.
초반에 왔을때와 다르게 리저브바가 사라지고 테이블로 변경되었드라구요~
저는 리저브바를 이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앉을 수 있는 곳이 많아져서 괜찮아보였어요.


자~아 이제 왔으니 먹어봐야겠죠! 흠 저는 상중하 중에 중하를 드리겠습니다.ㅎ
그냥 제 입맛에는 안맞았던걸로! 하겠어욤

주차는 10,000원 구매시 1시간 무료예요.
계산할때 주차권 바코드를 주시면서 몇시간 무료입니다라고 얘기해 주시더라구요
주차바코드종이는 나가실때 1층 무인정산기에서 계산하고 나가시면 됩니다!

주말이나 평일쉬는 날 간단히 점심 드시고 양평갈산공원 벚꽃나들이 후 커피한잔 코스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