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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 난젠지 방문기입니다.
난젠지는 어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 했었던 장소였어요~
찾아보니 정말로 유명한 장소더라구요~ 예전에 교토여행을 했을때도 몰랐던 곳이었는데

교토는 정말 전통이 많이 보전 된 곳으로 가볼 곳이 많은 재미있는 도시같아요
혼여행에서도 심심할 틈이 없는 그런 도시입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왠지 이도시를 다 못볼거 같아요~
벌써 3번째 방문도시임에도 첨 가본곳 아직 가보지도 못한 곳이 수두룩백백이라 한달살기 해보고 싶은 도시 순위에 들어갔어요

여행기간이 좀 길거나 저처럼 다른 유명한 관광지는 좀 질렸다 하시는분들 난젠지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면 좋을 곳 갔습니다.

난젠지의 수로각을 보고 반해서 여행계획에 넣었던 곳으로 저는 지하철에서내려서 keage Tunnel을 통해 난젠지로 향했어요

터널을 통해 들어오니주변은 많은 절들로 옛시대로 들어선듯한 기분에 걸어가는 거리조차 기분이 묘한 좋은 산책길이었어요~

드디어 도착 남선사 삼문을 통해 입장하게 되는데 와 입구 도착전부터 건축물의 웅장함에 압도감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이 남선사 삼문은 위로 올라갈 수 있어요~ 저기 두번째 처마? 에 난간 보이시나요? 저기에 올라갈 수 있어요~ 많이 높지않은거 같아요 풍경이 잘보일까해서 올라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언제 또와보겠냐 하고 요금을 냈던거 같긴한데 와 올라가니까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없어서 주변의 풍경이 한눈에 다 들어오더라구요.(단, 계단이 심하게 가파라서 위험하더라구요
언제 또 오겠냐가 아니라 지금 아니면 못올라갈거 같아요~ 저도 이런데 진짜 나이가 많이 있으신분들이나 아이들, 다리가 불편하신분들은 좀 위험할 수 있을거 같아요. 다올라가서 보니 일본나이가 좀 많으니 할머니가 올라오시는데 진짜 많이 불안하더라구요 겁없는 저조차도 너무 무섭고 가파르다 보니 계단참과 참높이도 꽤 되었거든요)
저 포함 다들 거의 기어서? 올라온거 같아요 올라가시는 분들 모두 난간이랑 줄 잡 붙잡고 천천히~도가니 조심!!!

여기가 남선사 삼문에서 바라 본 풍경이예요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네요~바람이 불어보니 너무 기분이 좋드라구요  수학여행 온 학생들도 보이고 청춘이네욤 ㅎㅎ

자 조심히 내려와서 이런 멋드러진 곳을 향해 걸어갑니다. 그럼 남선사 법당과 젤 끝에 남선사가 위치해있어요

산책하면서 걷다가 오른쪽에 난젠지 수로각이 보이실 겁니다.

많이 본이미지 이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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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핫 스팟 사진 스폿이예요~ 모두 인생컷을 건지실수 있으실거예요
사진찎고 난젠지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거든요 함 올라가보았습니다.

위로 올라가서 잠시쉬는데 옆쪽에 남선원(정원)이 보였는데 뭔지 모르고 수학여행온 학생들로 보이는 학생들이 많이 줄서있길래 유명한건가 하고 저희도 티켓을 구매했어요 입장하자마자 안들어왔으면 후회했을뻔 했어요~

정원이더라구요~ 일본정원양식은 정말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답죠
안에 폭포수처럼 산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곳도 있었고, 자연그대로의 이끼 나무, 잘 가꿔진 조경들이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운 장관이었습니다.
숲 속 정원을 거닐으는거 같은 기분에 숲향기가 너무 기분이 좋았었어요
하루 종일 앉아있으라고 해도 저는 앉아있을수 있겟더라구요~
(뜬금없지만, 일본의 숲에서만 볼 수 있는 이끼같은 것들은 지브리를 연상케 하는 거 같아요)

나와서 바로 근처에 물소리가 크게 들리는 곳이 있었어요~
이 난젠지 위에 아직도 물이 흐른다고 들었거든요 조금만 올라가면 수로각 위쪽이 어떻게 되어있나 볼 수 있어요
궁금하잖아요 아까 다리같은 곳에 아무것도 없을 거 같은데 그것도 물이 위로 흐른다니요? 저만 궁금해요? 아니죠?

여기가 바로 난젠지수로각 지금도 물이흐르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빠지지않게 난간에 잘 붙어서 있었어요 물의 유속이 빠르더라구요~
보통 여기까지 보고 다들 뒤돌아 내려가시는데 이물이 어디로 어디까지 흐를까 길은 있는걸까 너무 궁금한거예요~
조금만 가볼까 하다가 다시돌아갈까 하다. 현지인으로 보이시는 분이 그쪽 방향에서 오시는거예요~ 그래서 길이 있나보다 하고 용기내서 걸어갔습니다.

바로 요렇게요 길이하나라 그냥 쭉 가면 됐어요~
와 거의 다나왔나봐요 와 물이 모이는 곳인가봐요

지도상에는 발전소라 나오는데 물의 흐름이 너무빠른곳도 있었고 물이너무 많아서 약간 무섭기도하고 그랬습니다.
거의 다 왔어요 와~~~~~~근데 진짜 깜놀
엄청 난 장관이 눈앞에 펼쳐진 거예요~

이런 곳이 있었더라구요~ 이쪾으로 안왔으면 모르고 돌아나가서 지하철 타고 갔을거 같은데
사용하지 않는 철로가 쭉 뻗어져 있는데 웅장한 나무들의 자연경관이
걸어내려오는 내내 힐링 그 자체였어요~
난젠지 수로각 아래에서 잘 안찍는 사진찍으며 놀다가 여기까지~
너무 잘 선택한거 같았고 현지인이 이쪽방향으로 들어와주셔서 용기내서 나가볼수 있어서 운도 한몫했구 다다 너무 진짜 좋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직까지도 너무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있어요 센과 치히로의 숲같은 느낌도 저는 들었었구요 이길 마져도 그런 느낌이 크게 들었답니다.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나올때는 정상적인 길로 나와서
여기만 찾아가게 될거같아요 보니까 난젠지로 들어가는 터널 위쪽언덕이었어요~
지도상 보시면 제가 걸어온 노란색선 근처에 keage Tunnel이라고 표기 되어있을거예요

교토여행이 기신 분들이시거나 장기여행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시는분들 아니면 다른데는 너무 많이가봐서 색다른 곳을 찾고 있다 하시는분들이 오시면 정말 좋은 곳인거 같아요~
(아무두 안궁금한 TMI: 저는 일본 한달살기 교토에서도 하고 싶은 맘이 있거든요~ 힘들겠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교토의 모든 절들 옛건축물들 격파해나가고 싶어요~)
돌아올때보니까 저긴 모야 모야 한곳들도 많이 있더라구요ㅠㅜ
매번오면 청수사, 아라시야마 이런데만 간 나 물론 좋았지만 ^^ 약간 후회해요~